테마게임 [temageim] lyrics
테마게임 [temageim] lyrics
눈을 뜨면 버릇처럼
오늘도 난 네게 전활 걸어
창 밖을 봐 비가 오잖아
이런 날 널 만나고 싶어
설레이는 가슴 안고
빛 속을 유유히 거니는 순간
내 눈 앞을 스쳐 지나간 꿈속에
그리던 빨간 우산 조심스레
그녈 뒤따라 갔어
전혀 아무 눈치 챌 수 없게
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한 남자
여보 하며 그녈 반겨
떠날 줄이야
세상에 이럴 수가 너무 기가막혀
혹시 내가 무얼 잘못
본 것은 아닐까
세상에 믿을 여자하나 없다더니
바로 너를 두고 한 말이
아니겠니
꿈에라도 꼭 한 번 만이라도
만나 볼 수 있길 바랬었는데
알고 보니 넌 딴 남자의 여자
산적같이 생긴 그 남자의여자
아름다운 그녀와 그 남잔 오
너무 너무 너무 어울리지 않아
빗소리에 후 정신 차려보니
약속시간 오 한 시간이 지나
좋은 사람 만나 잘 해보라는
싸늘한 삐삐 메세지 내겐 정말
충격이었어
하늘이 무너질 것만 같아
내게 무슨 변명할 기회를 줘
차가 막혀 늦을 수도 있잖아
그리 쉽게 이별을 말하고 나면
우리사이가 끝날 수 있을 것 같니
세상에 이럴 수가 너무 기가 막혀
약속 시간 늦은 이유로 이별이래
세상에 믿을 여자 하나 없다더니
바로 너를 두고 한 말이 아니겠니
오 그래 나에게도 잘못은 있어
잠시나마 한눈을 팔았었잖아
비가 오니 널 만나자 하곤
빨간 우산인지 뭔지 정신
없었잖아
그렇지만 이건 정말 너무했어
사랑이란 이런거야 알다가도
모르겠어
니가 어긴 약속은 당연한 일
내가 어긴 약속은 그리 잘못이니
세상에 이럴 수가 너무 기가 막혀
약속 시간 늦은 이유로 이별이래
세상에 믿을 여자 하나 없다더니
바로 너를 두고 한 말이 아니겠니
- Artist:Kim Gun-mo
- Album:Exchange
See mo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