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람의 빛깔 [Colors of the Wind] [Baram'e bitkkal] lyrics
바람의 빛깔 [Colors of the Wind] [Baram'e bitkkal] lyrics
아마 그대 눈에는 내가 그저
야만인으로만 보여지겠지요
그 누구도 나를 그렇게 볼 순 없어
우린 서로가 너무 다른 것뿐이죠
사람들만이 생각할 수 있다
그렇게 말하지는 마세요
나무와 바위, 작은 새들조차
세상을 느낄 수가 있어요
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
무시하려고 하지 말아요
그대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
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
달을 보고 우는 늑대 울음소리는
뭘 말하려는 건지 아나요
그윽한 저 깊은 산 속 숨소리와
바람의 빛깔이 뭔지 아나요
바람의 아름다운 저 빛깔을
자, 싱그러운 숲 속 달려봐요
달콤한 열매향을 맡으며
저 자연 속에 온 몸을 맡기면
새로운 세상 펼쳐지지요
이 산과 들과 강은 나의 형제
뛰노는 동물들은 내 친구
우리 모두는 서로 얽혀있어
떨어질 수 없는 관계 속에서
얼마나 크게 될지 나무를 베면 알 수가 없죠
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해도
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죠
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
바로 그런 눈이 필요한 거죠
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
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
- Artist:Pocahontas (OS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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