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렇지 않은 척 [amuleohji anh-eun cheog] lyrics
아무렇지 않은 척 [amuleohji anh-eun cheog] lyrics
아무렇지 않은 척 반쪽 미소 짓던 가슴 찢긴 날도 이젠 모두 지나버리고
사랑 따윈 안 한 척 너의 흔적을 지워 비워 내 안의 널 씻어낼게
이제서야 난 너를 사랑했었던 느낌까지 다 잊었어
이제라도 난 너를 미워하는 못난 맘을 버릴게
영원할 것 같던 너와 나의 인연은 왜 우연이 돼 나를 떠나
영원할 것 같던 나의 기다림도 그 시간 속에 거짓말처럼 사라져
rap)
나의 시간은 뒷걸음질 쳐 너를 처음 본 순간 난 뜨거운 여름이 됐고
내 마음의 밑거름이 피어나 넌 나의 봄이 됐어
내게서 넌 뛰어나간 뒤 얼음 같은 겨울이 됐고 우리의 꽃은 졌어
나 홀로 여기 서서 가을이 돼 저 그림의 낙엽처럼 니 기억은 내게서 서서히 떨어졌어
어제처럼 난 너의 빈자릴 그저 비워두진 않을 거야
내일부터 난 다시 채울 거야 다른 사랑으로 날
영원할 것 같던 너와 나의 인연은 왜 우연이 돼 나를 떠나
영원할 것 같던 나의 기다림도 그 시간 속에 거짓말처럼 사라져
어쩌면 우리 잊은 척 한 건지도 몰라 아무리 숨겨봐도 난
내 맘 속의 깊은 곳은 너가 늘 남아있어
끝난 것만 같던 너와 나의 추억은 왜 고통이 돼 날 괴롭혀
끝난 것만 같던 나의 그리움도 큰 후회가 돼 너의 작은 흔적에도
아무렇지 않은 척 반쪽 미소 짓던 가슴 찢긴 날도 이젠 모두 지나버리고
- Artist:HOYA [INFINITE]
See mo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