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림자 [geulimja] lyrics
그림자 [geulimja] lyrics
그래도 사람이라는 말에 다시 한번 또 한번을 참죠
돌아선 그대 마음 가리면 오늘 하루 또 하룰 보내죠
나 힘에 겨워서 흩어진 마음은
겨우 좀 더 못가게 잡아 가두고
마지막 사람이 마지막 눈물이
그림자 되어서 나를 쫓는데
그댈 사랑하면 안돼요
내맘도 모른척한 남자답지 못한 사람이니까
그대 없인 한 걸음 조차 가볍게 떼지 못하는
사랑에 병든 나 이니까
떠나지 못할 걸 알면서도 다시 한번 이별을 말히죠
미련한 내 맘을 알아채도 매번 그댄 가슴을 적시죠
나 힘에 겨워서 흩어진 마음은
겨우 좀 더 못 가게 잡아 가두고
마지막 사랑이 마지막 눈물이
그림자 되어서 나는 쫓는데
그댈 사랑하면 안돼요
내 맘도 모른척 한 남자답지 못한 사람이니까
그대 없인 한 걸음 조차 가볍게 떼지 못하는
사랑에 병든 나이니까
그림자처럼 달라붙은 그대
돌아서는 네 걸음에 눈이 멀어와
손끝 발끝 내 심장이 그댈 그리는
추운 내맘을 움켜진 한 사람
오 그댈 사랑하면 안돼요
내 맘도 모른척 한 남자답지 못한 사람이니까
그대 없인 한 걸음 조차 가볍게 떼지 못하는
사랑에 병든 나이니까
- Artist:Beige
- Album:베이지 1집 - Something Like Beige Vol.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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