깊은 밤 너와 나 [Deep in the night, you and me] [gip-eun bam neowa na ] lyrics

Songs   2024-12-25 03:41:57

깊은 밤 너와 나 [Deep in the night, you and me] [gip-eun bam neowa na ] lyrics

깊은 밤 너와 나

창문 틈 사이로 비친 달

서로 막 웃다가

스르르 잠이 오는 그런 밤

너의 머리칼을 넘기며

그대로 널 안고서

조용히 속삭여

있잖아 요즘 나

메마른 한 그루에 나무야

근데 막 피어나

너를 만나는 그날에만

아무것도 아닌 나인데

향기로워진 거야

언제나 봄 같아

자 손을 펼쳐봐

손톱만큼 빼고 나면

나머지는 다 너야

더 가까이 와봐

조금만 더 기대줄래

이대로 천천히 두 눈을 감아

안녕 내 이름 김바보야

하루 종일 네게 홀린 거처럼

바보 같은 웃음만 계속 나오는 걸

이사를 가야 할 것 같아

고작 두 평짜리 방안에 널 담기엔

넘쳐흘러

자 손을 펼쳐봐

손톱만큼 빼고 나면

나머지는 다 너야

더 가까이 와봐

조금만 더 기대줄래

이대로 천천히 두 눈을 감아

두 눈을 감아

나를 꽉 안아

  • Artist:109
  • Album:깊은 밤 너와 나 (Deep in the night, you and m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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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country:Korea, South
  • Languages:Korean
  • Genre:Indie, Po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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