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 밥 [Soul Food] lyrics
집 밥 [Soul Food] lyrics
집 밥이 먹고 싶어
가정식 백반집은 싫어
찌개가 먹고 싶어
우리 엄마가 끓인 거
보글 보글
보글 보글
엄마의 주름은 자글 자글
보글 보글
오늘은 나 김천은 안 가
김가네를 왜 가 난 조씨인데 말야
빨리 집 밥 먹으러 갈래 우리 집에
찐따 마냥 엄마가 보고 싶네
래퍼들은 엄마가 없나봐 이게 뭔 패드립 no no
가족 얘기를 하면 감성팔이 한다고 개소리 oh oh
죄다 엄마의 보살핌 없이들 살던 척 해
그럼 알에서 나왔나봐 이 호로 새끼들은 박혁거세
나는 달러 울 엄마의 힘겨운 인생을 알어
바람이 났던 아빠 대신에 날 위해 지킨 가정
그래서 그런가봐 유난히 지치는 날이면
보고 싶어져 난 저녁 먹으러 집으로 가지 꼭
집 밥이 먹고 싶어
가정식 백반집은 싫어
찌개가 먹고 싶어
우리 엄마가 끓인 거
보글 보글
보글 보글
엄마의 주름은 자글 자글
보글 보글
원래 심심한 편이였던 엄마의 손 맛이
점점 더 싱거워져 짤수록 독이래 엄마의 건강엔
그래도 그렇지 이건 아무 맛도 안 나잖아 지금
엄마랑 나 둘이 하하 웃다가 난 괜히 눈물이 찔끔
언제 이렇게 늙었대요 눈가에 주름이 깊게 패여
할머니가 다 됐네요 엄마도 이젠 자세히 봐야 예뻐
너무한다고 내 팔뚝을 때려
그렇게 맵던 손이 엄마 요리처럼 이제 하나도 안 매워
엄마 나 오늘은 자고 갈게
그리고 나랑 하나만 약속할래
나 성공할 때까지 건강하기로 oh
지치면 와서 징징대게 그대로 있어줘
집 밥이 먹고 싶어
가정식 백반집은 싫어
찌개가 먹고 싶어
우리 엄마가 끓인 거
보글 보글
보글 보글
엄마의 주름은 자글 자글
보글 보글
- Artist:kitsyojii
- Album:#OLLAGAZ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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