착시[錯視] lyrics
착시[錯視] lyrics
어제
어렴풋이
나의 빛을 봤어
아주
오래 전에
꺼진 줄 알았던
지하철 역
휴지통에 던져 버렸던
어쩜 영영 잊었던
이제 내게 남은 건
제 멋대로 걷는 낡은 구두와
마지못해 깜빡이는 눈
그런 내가
찾는 건
칠흑 같은 밤을 다시 밝혀줄
기적같이 작고 여린 빛
아직 살아있다면
문은 오래 전에 닫히고 말았어
여태 같은 자릴 맴돌고 있었어
어둠 속에 두 눈 가득 눈물 고일때
반짝이던 무언가
이제 내게 남은 건
제 멋대로 걷는 낡은 구두와
마지못해 깜빡이는 눈
그런 내가
찾는 건
칠흑 같은 밤을 다시 밝혀줄
기적같이 작고 여린 빛
아직 살아있다면
이제 내게 남은 건
제 멋대로 걷는 낡은 구두와
마지못해 깜빡이는 눈
그런 내가
찾는 건
칠흑 같은 밤을 다시 밝혀줄
기적같이 작고 여린 빛
아직 살아있다면
- Artist:Lee Juck
- Album:2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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